1. 요마 2020.04.02 16:34

    2020년4월2일이 우리가 결혼한지 37주년이되는 날이라서
    집사람과 시내에서 좀 떨어진 동면 감정리에 있는 보리 비빕밥을 먹기로 했다
    마침 12시라서 보리밥 음식집의 주차장이 만차라서 주차가 불가능하여 도로에 쭉 세워놓았고
    나는 할수없이 다리건너에 좁은 주차공간이 있기에, 주차를 해놓고 식사을 마치고 나오니
    내 차를 뺄수가 없을 만큼 뒤 번퍼에 바싹 차를 주차해 있었다
    차를 주차한 모양이 무슨 감정을 갖고 일부러 내 차 뒤애 바싹 붙여놓은것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 차량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아뿔사 그 공터가 “얼사랑 홍삼청국장 ”식당의 주차장이라고 차를 못 빼주겠단다
    물론 내가 전화를 하면서 나는 그“ 얼사랑식당”의 땅인지, 주차장인지도 몰랐고
    또, 차를 그렇게 일부러 개념을 상실한 주차를 해놓았다는 것만으로
    나는 감정이 무척 상해서 “다짜고짜 성질을 내게 되었고 무슨 경우없이 차를 이땨위로
    주차해 놓았는냐고 역정을 내게 되었다
    그땅의 주인인 :”얼사랑“ 식당 아주머니는 왜 남의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서로 엄성을 높이게 되었다 남의 주차장에 세워놓았으니 차를 못 빼주겠단다
    차를 빼 줄수없다고 하니 할수없이 삐꺼덕 운전을 하여 겨우 빼고나니
    그제야 식당 아주머니와 어저씨가 나와서 소리를 치고 난리이다‘’
    서로 옥신각신 하는중에 그 식당 아저씨는 나에게 손찌검을 할 기세로 주먹을 움켜지고 날 칠려는 시늉까지 하는걸 보니
    참 그 식당 부부도 나도 한심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얼사랑 식당 주차장은 점심식사 시간인데도 몇군데 비어 있었는데 말이다
    단지 앞집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주차는 자기네 식당에 세워놓은 것이 기분이 상한 것이다
    물론 우리가 당초에 그 ”얼사랑 주차장“이라는 표식를 못 본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차가 주차한 사실이 그 집의 영업에 피해를 줬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그집의 주차장은 비어있었는데 지나친듯하다
    내가 춘천에 살고 있는한 그 집에 식사는 절대 안할 것이다
    그집의 식당상호가 ”얼 사랑“식당이라고 하는데 그 상호가 무색할 뿐이다

    우리의 결혼기념일은 그렇게 아수라장으로 끝났다
    모두 내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씁쓸한 결호기념일을 보낸다

    • 행복한 서준파파 2020.05.25 15:03 신고

      아니고...그런일이 있으셨군요...ㅡㅡ
      장사하시면서 좀 너그러이 봐주시지...
      저도 다른이유로 다시 찾는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식당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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